대구시, 독일계 기업에 미래신산업 투자 매력 알렸다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광역시가 독일계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 신산업 투자 매력을 적극 알렸다. 시는 지난 6월 18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주한독일상공회의소-대구시 공동 주최 한국인임원포럼’에 참가해 이 같은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에 진출한 독일계 기업의 한국법인장 및 임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구시는 ‘미래신산업 도시 대구’를 주제로 인공지능, 로봇, 의료, 미래모빌리티, 시스템반도체 등 5대 핵심 산업의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 정책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대구시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강조하며, 보쉬, 브로제, 발레오, 보그워너 등 글로벌 기업들의 외국인 투자 유치 성공 사례를 공유해 독일계 제조·기술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2024년부터 2028년까지 1997억원이 투입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기반으로 한 로봇 산업 육성 계획과 수성알파시티 중심의 AX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활용한 의료 분야 발전 전략 등 대구가 집중 육성 중인 신산업 인프라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통한 신속한 인허가 절차, 맞춤형 기업 지원, 전문 인력 매칭 등 대구시만의 차별화된 기업 지원 시스템을 소개하며 투자 매력도를 높였다.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독일계 기업 임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대구시는 이번 포럼을 발판 삼아 핵심 신산업 분야에서 독일계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수성알파시티,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첨단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기존 진출 기업의 증액 투자와 신규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정원 대구광역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 진출 독일계 기업들에게 대구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인프라를 직접 알릴 소중한 기회였다”며 “신속한 행정 지원과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바탕으로 더 많은 독일계 기업이 대구를 아시아 비즈니스 거점으로 선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