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1동, 건강음료 배달로 1인 가구 안부 살핀다 (광주동구 제공)



[PEDIEN]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건강음료 배달을 시작한다. 이는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하는 '건강 한모금, 온기 한가득'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야쿠르트 동명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20명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유기농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이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협약에 따라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 운영과 대상자 발굴을 주도하며, 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서비스 연계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야쿠르트 동명점은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대상자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공동 대응에 나선다.

김영순 위원장은 “건강음료 한 병을 전하는 작은 나눔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민간 배달망을 활용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계림1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