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가 2040년까지 지역 환경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중장기 법정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창원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에는 시민,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계획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2040 창원시 환경계획은 향후 15년간 지역 환경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환경정책의 비전과 목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담는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이번 공청회는 계획 수립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획의 핵심 방향은 녹색경제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강화, 지속가능성 증진이다. 이를 위해 대기, 물 환경,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환경안전, 생활환경 등 주요 부문에 걸친 종합적인 대책이 제시됐다.
공청회 참석자들은 단순히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넘어, 환경정의 실현과 취약계층 보호,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정책에 구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중요한 제언으로 받아들여졌다.
창원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획을 보완하고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창원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심의와 경상남도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공고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이달 말까지 서면이나 이메일을 통한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이유정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제안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행력 있는 환경계획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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