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선 9기 함평군수직 인수위원회인 함평대전환 발전위원회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함평대전환 발전위원회가 안전관리과 소관 업무보고를 통해 집중호우 침수 예방책과 재해위험지역 정비, 산업안전 및 방사능 방재 체계 강화 등 군민 안전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남오 함평군수 당선인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함평읍 시가지와 함평천지전통시장 일원, 손불·나산면 등에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는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선제적인 재난 예방과 대응책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당선인은 우기 전 빗물받이 토사·낙엽 제거 등 배수시설 전반에 대한 일제 점검과 함평읍 작곡재 우수저류지의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읍내 추가 저류지 설치 필요성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함평천지전통시장 일원의 배수펌프장 처리용량을 재검토하고 필요시 증설을 추진하는 한편 최근 시간당 150~200㎜ 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진 점을 고려해 기존 설계기준을 넘어서는 기후변화 대응형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수위원들도 재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재해 위험도와 인명피해 가능성을 고려한 소하천 정비 우선순위 설정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부서 간 협업 강화 △방사능 방재 및 주민 대피 매뉴얼 보완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 단체와 복지시설이 함께하는 통합 대응체계 구축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남오 함평군수 당선인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전 예방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안전망 구축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우기 전 모든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형모 함평대전환 발전위원장은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먼저 고려되어야 할 최우선 과제”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체계와 예방 사업을 꼼꼼히 점검해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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