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랑구가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지난달 서울시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 사업은 면목동 378-10번지 일대, 7호선 용마산역 인근 공공시설 부지를 활용해 행정·문화시설을 재정비하고 공공주택을 함께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새롭게 조성될 복합타운은 지하 4층~지상 47층 규모로 들어선다. 행정·복지시설은 물론, 712호 규모의 공동주택과 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 판매시설 등이 포함된다. 특히 7호선 용마산역과 연계한 보행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저층부에는 판매시설과 피트니스 센터,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용마산역 일대를 행정·문화·주거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지역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구는 기존 시설인 중랑구민회관 해체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1994년 준공된 중랑구민회관은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이번 해체는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을 위한 필수적인 선행 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굳건한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이다.
중랑구는 앞으로 서울시, SH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포함한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공주택통합심의 완료는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랑구민회관 해체공사를 시작으로 용마산역 일대를 행정·문화·주거 기능이 융합된 새로운 지역 중심지로 조성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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