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 죽산면이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한 '생명지킴이'를 위촉하고 이웃의 생명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최근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죽산면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도록 독려하고자 이번 서약식을 마련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35명의 생명지킴이가 참여했다. 이들은 자살 고위험군에 속하는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경우 전문 기관과의 신속한 연계를 돕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김주호 죽산면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죽산면장은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들과 협력해 안전하고 따뜻한 죽산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죽산면은 새롭게 위촉된 생명지킴이들과 함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징후 발견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고립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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