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 실버드라이버 운영 성과 가시화…오전 시간대 특별교통수단 운행 25% 담당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도입된 '실버드라이버' 사업이 운영 안정화 단계를 넘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여주도시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은 여주시, 여주시니어클럽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60세 이상 시니어 인력 10명을 선발, 직무 및 안전 교육 이수 후 특별교통수단 운행 업무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운행을 지원하며 서비스 효율성을 높인다.

실질적인 운영 성과도 뚜렷하다. 2026년 상반기 기준, 실버드라이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체 특별교통수단 운행 3001건 중 704건을 수행하며 해당 시간대 운행의 약 4분의 1을 책임졌다. 이는 광역 이동 이용 증가로 전년 대비 운행 수요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며 원활한 배차 운영에 기여한 결과다.

이러한 우수한 운영 사례는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2026년 제1회 경기도 및 시·군 이동지원센터 네트워크 회의'에서 운영 사례가 공유된 이후,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철환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실버드라이버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 분석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