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인천 강화군이 군민 보호를 위한 대응 수위를 높인다.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가동한다.
군은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 군민들에게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이나 농작업, 야외 활동을 줄이고 갈증을 느끼기 전 물을 자주 마실 것을 권고했다. 특히 어르신, 어린이, 만성 질환자, 야외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변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냉방 시설을 갖춘 '무더위 쉼터' 238개소를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폭염 특보 발효 시 읍면별 1개소 이상 '야간 연장 무더위 쉼터'를 가동하여 열대야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보호가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방문건강관리사, 단군콜센터, 이장,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하여 방문 및 전화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건강 이상 징후가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무더위 쉼터 이용을 안내하고 양산, 부채, 쿨토시 등 폭염 예방 물품도 지원한다.
또한, 마을 방송, 전광판,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폭염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의보·경보·중대경보 3단계로 확대되고 열대야 주의보가 새롭게 도입된 변경된 폭염 특보 체계와 상황별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폭염은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군민들께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군도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현장 대응을 촘촘히 이어가 군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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