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율현공원이 올여름,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시는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율현공원 물놀이터 일대에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갖춘 팝업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율현공원은 예로부터 밤나무가 많아 '밤고개'로 불리던 역사 깊은 곳이다. 이번 팝업 물놀이장은 이러한 공원의 매력을 더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된 팝업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에어풀장과 짜릿한 재미를 더하는 워터슬라이드, 시원한 물줄기를 뿜는 분수터널 등이 마련된다.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깊이가 낮은 영유아풀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파라솔 쉼터 역시 준비되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쾌적한 이용을 위해 입장 인원은 회당 180명으로 제한되며, 하루 총 360명이 입장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7월 2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현장에서도 회당 60명씩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현장 QR 접수 후 순번이 되면 입장할 수 있다.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수영복과 아쿠아슈즈 착용이 필수이며, 유아는 방수 기저귀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바닥분수 주변에서는 수질 보호를 위해 음식물 반입이 제한된다.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팝업 물놀이장 오픈채팅방과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천 시 운영 여부도 이곳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 중 주말 토요일에는 물놀이장 밖에서 '아리수 와우카'를 운영한다. 7월 25일과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리수, 커피, 제로 아이스티, 건강차 등을 시음할 수 있으며, 개인컵 지참 시 참여 가능하다.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물놀이장에는 안전관리 및 간호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풀장은 매일 청소 후 새 물로 교체되며, 2시간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해 현황을 게시하는 등 철저한 수질 관리가 이루어진다.
팝업 물놀이장 운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율현공원의 물놀이터는 9월까지 계속 운영된다. 64개의 노즐이 있는 바닥분수와 미러폰드는 율현공원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율현공원은 물놀이터 외에도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봄철이면 1,936㎡ 규모의 장미원이 장관을 이루며, 최근 산책로변 320m 구간에는 40종 8,000여 주의 수목과 41종 6,860본의 초화류로 조성된 아름다운 꽃길이 더해졌다. 이 외에도 꽃정원, 쉼터정원, 살구나무숲 등 다양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형 모래놀이터와 3,5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한 책쉼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적의 피크닉 장소를 제공한다. 특히 율현공원 책쉼터는 올해 6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정받았다.
동부공원여가센터 박미성 소장은 “무더운 여름 휴가철,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의 율현공원에서 물놀이와 함께 시원하고 알찬 여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