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병해충 드론 항공방제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가 이상기후로 인해 커진 벼 병해충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시는 7월부터 9월까지 드론을 활용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본격 실시한다. 총 1만4천ha 규모의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연 2회 방제를 진행하며, 이를 위해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최근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는 도열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이 번성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에 시는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공동방제를 추진하게 되었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약제를 정밀하고 신속하게 살포할 수 있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농촌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노동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제 작업은 지역별 벼 생육 시기와 병해충 발생 상황을 면밀히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조향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공동방제를 시작으로 벼 생육 단계와 병해충 발생 상황에 맞춘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할 것”이라며 “전액 시비로 추진되는 만큼 농업인과 긴밀히 협력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성특례시 고품질 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