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가 추진하는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이 질병, 고령,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의 핵심인 가사 지원과 이동 지원 서비스는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돌봄으로 평가받는다.
남동구는 주민들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집안일을 스스로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가사, 이동, 식사, 방문 목욕, 이·미용, 주거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다. 특히 가사 지원과 이동 지원은 주민의 일상 유지와 의료 서비스 이용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핵심 서비스다.
올해 7월까지 통합돌봄사업 신청자는 총 375명에 달한다. 남동구는 이들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 정도를 면밀히 파악해 총 931건의 돌봄 관련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했다. 이 중 남동구 자체 지역특화 서비스는 295건으로, 가사 지원 66건, 이동 지원 52건이 제공되어 안정적인 일상생활 유지에 기여했다.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강모 어르신은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청소, 세탁 등 가사 지원과 병원 방문을 위한 이동 지원 서비스를 받으며 일상에 안정을 되찾았다. 강 어르신은 "혼자서는 집안일도, 병원 가는 것도 어려웠는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살던 집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남동구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 생활 환경, 돌봄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인별 맞춤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복합적인 돌봄 요구를 검토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가사 지원과 이동 지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돌봄 욕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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