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2026 전국 왕중왕전’ 본선 진출 TOP7 가수 맞춤형 창작곡 공모 (사천시 제공)



[PEDIEN] 경남 사천시는 오는 8월 29일 삼천포대교 해상무대에서 열리는 ‘제14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2026 전국 왕중왕전’ 본선 진출자 TOP7을 위한 맞춤형 창작곡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미 전국 규모 가요제 대상 수상자 등 실력을 인정받은 TOP7 가수들의 개성과 가창 특징을 살린 곡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전국 단위로 참가 신청을 받아 라운드 아웃 방식의 1차 심사를 통과한 TOP15를 선발했다. 이어 6월 21일 서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콤카홀에서 진행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TOP7이 결정됐다.

본선 진출자로는 문소리, 김성훈, 엄유정, 이환옥, 이해진, 최준서, 한아름 등 7인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록발라드, 정통 트로트, 포크록, 댄스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음색과 가창력,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절차는 7월 말까지 이어지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등 관련 단체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다. 응모하는 작사·작곡가에게는 TOP7 각각의 소개와 가창 특징, 애창곡 레퍼런스 등 상세한 가수 정보가 제공되어 맞춤형 곡 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AI 작품을 제외한 미발표 창작곡만 응모 가능하며, 해당 가수에게 직접 맞춤형으로 응모해야 한다.

본선 경연은 1부 신곡, 2부 기성곡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7명의 가수와 함께 해당 곡의 작사·작곡가도 무대에 오르는 국제 가요제 형식을 차용한다. 이는 국내 가요제 최초로 시도되는 맞춤형 신곡 경연 방식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작곡가 박현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수석부회장 김정욱 등 가요계를 대표하는 심사위원들이 현장에서 왕중왕을 가릴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최고인기가수상 선정을 위한 인기투표도 진행된다.

최종 왕중왕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본선 경연 참가자 전원에게는 맞춤형 신곡이 특전으로 제공되며, 참가 기념패와 음악단체장상 등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 가수와 작사·작곡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출연료와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음악 단체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1965년 은방울자매의 노래 '삼천포아가씨'에서 이름을 딴 이 가요제는 사천시가 후원하고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제를 모델로 하는 삼천포아가씨가요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가요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