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고령군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의 4년간의 결실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퍼스트 교육연구원은 지난 7월 22일 ‘2026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성화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하며 장애인 학습자들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운영 결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마음톡톡 원예심리치유’ 과정의 결과물이 현장에서 공개돼 주목받았다. 학습자들이 원예테라피를 통해 직접 완성한 작품들은 장애인 평생학습의 가능성과 예술적 성취를 보여줬다.
더퍼스트 교육연구원은 2023년부터 4년 연속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시군 예산 부담 없이 진행된 이 프로그램들은 원예, 정서 회복, 생활 문해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학습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식물과 꽃을 만지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된 모습을 보니 큰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실감케 했다.
김은숙 더퍼스트 교육연구원 대표는 “장애인 평생교육은 사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배움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학습자들의 변화가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학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이환 고령군지회장 또한 “평생교육은 장애인에게 삶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회원들이 작품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에서 배움의 강력한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고령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준 김은숙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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