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농업용 저수지 안전 점검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농업·어업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 취약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검터저수지와 화도어촌계선착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검터저수지는 1966년 준공된 총 저수량 23만 톤 규모의 시설로, 시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4곳 중 가장 크다. 이번 점검에서는 제방 및 수위 계측기 상태, 비상 방류 체계, 배수시설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저수지 수위 급상승에 대비한 제방 월류 가능성과 주민 대피 계획, 대피 장소 적절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화도어촌계선착장에서는 폭우로 수위가 상승할 경우 선착장 높이를 조절하는 계류 윈치 시설의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화도어촌계 어업인들에게 폭우 시 행동 요령과 시설물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용 저수지와 선착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 관리를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수·보강 작업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