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3동, 민관 손잡고‘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이 지역 후원단체와 손잡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 여건이 취약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가구와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안양가구단지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상인회는 침대, 옷장 등 대형 가구를 후원하며 주거 공간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한, 호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침구류와 같은 필수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도왔다.

특히, 다리 질환으로 바닥 생활에 큰 불편을 겪던 한 대상자에게는 건강 상태를 고려한 침대 지원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대상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김승철 안양가구단지상인회장은 “지역 상인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역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숨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성희 호계3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후원 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호계3동은 지난 2020년부터 이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