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이노시뮬레이션 찾아 4차 산업 신기술 체험 (강서구 제공)



[PEDIEN]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3일 마곡에 위치한 확장현실 기반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이노시뮬레이션과 체결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직접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다.

진 구청장은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진로 탐색 기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자동차, 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폭우나 돌발 보행자 출현과 같은 다양한 도로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합성데이터 기술을 체험했다. 또한, 날씨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상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한 항공기 및 철도 운행 시뮬레이션 장비도 직접 조작하며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4차 산업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마곡리서치타운 아카데미’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교육기술센터의 로봇 특화 교육을 수료한 20~30대 청년 12명이 참여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서구는 지난해 이노시뮬레이션, 엑셈 등 마곡 지역의 첨단 산업 기업들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교실 밖 현장에서 최신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마곡 입주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 구청장의 이번 방문은 첨단 기술 체험과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강서구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학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