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 거주 대학생 13명이 중국 우호 도시 칭다오를 방문, 양 도시의 미래세대 간 우호 협력을 다지는 교류 캠프에 참가했다.
평택시 대학생 대표단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칭다오시 대외우호협회가 주최한 ‘칭다오-한국 자매도시 대학생 교류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평택시와 칭다오시 간 청년 교류를 활성화하고 미래 세대 간 상호 이해와 우호 협력 기반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대표단은 캠프 출범식에 참석한 후, 아시아 최초의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부두인 칭다오항자동화터미널과 가전 기업 하이센스그룹 등 칭다오의 주요 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이는 양 도시의 경제 발전상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칭다오올림픽요트경기장, 칭다오맥주박물관 등 상징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둘러보며 현지 대학생들과 도시 문화, 관심사,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캠프 출범식에서는 공민건 학생이 기타 연주를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 학생은 “칭다오의 문화와 도시 모습을 직접 느끼고 평택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기타 연주로 한국 청년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캠프가 행정 중심의 교류를 넘어 청년과 민간으로 우호 협력이 확장되는 의미 있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평택시와 칭다오시 간 실무협의에서 제안된 우호 도시 관계 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평택시는 지난해 7월 칭다오에서 열린 ‘2025년 칭다오-한·일 우호도시 대학생 여름캠프’에도 5명의 학생을 파견한 바 있다.
현재 평택시는 칭다오시를 비롯해 다롄, 옌타이, 르자오, 샤먼 등 중화권 7개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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