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좌도서관, 동서양 고전을 만나는 차담 시간 ‘살롱에서 책을 펼치다’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가좌도서관은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동서양의 고전을 함께 읽어보는 ‘살롱에서 책을 펼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모사업은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동서양의 고전에 간식을 곁들이며 텍스트와 삶을 연결하는 차담의 시간’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을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도 일상에서 책과 삶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가좌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운영된다.

강의는 삶과 죽음, 소유와 존재, 위로 회복, 기억, 공동체 등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주제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함께 읽고 나누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9월 16일에는 ‘김포 다도원 탐방’을 통해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인문학적 사유를 확장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회차별 강의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보는 눈 △죽음을 통해 삶을 보다 △나는 소유하며 사는가, 존재하며 사는가 △오늘을 위로하는 한 문장 △그럼에도 다시 살아가는 힘 △한 끼가 사람을 바꾼다 △기억은 입으로 돌아온다 △함께 먹는다는 것의 의미 △환대라는 인문학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고양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좌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전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차와 대화, 현장 탐방을 통해 인문학을 삶 속에서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 함께 삶을 성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