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국비 공모사업 ‘지혜학교’ 선정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사회문화시설 활용 인문 프로그램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도시를 읽는 미술관 : 런던·파리·서울, 예술로 잇는 인문의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미술 도시인 런던, 파리, 서울의 대표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각 도시의 미술관과 소장품을 역사·문화적 맥락에서 깊이 이해하는 참여형 인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강좌는 8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아람누리도서관 아람마루에서 열린다. 미술사 강사 안소영이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퐁피두센터, 내셔널갤러리, 테이트 브리튼·모던 등 세계 유수 미술관을 중심으로 미술과 도시, 역사, 사회의 관계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발제와 토론,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리움미술관 현장학습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미술관과 작품을 탐구하고 예술적 안목을 넓힐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고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8월 11일부터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아람누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혜학교' 프로그램이 미술관을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도시와 역사, 문화가 만나는 인문학의 장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