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폭염·한파 기간에 행궁동 ‘차 없는 거리’ 운영 중단한다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매주 토요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행궁동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폭염과 한파 기간에는 잠정 중단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한 달간은 차량 통행 제한이 유예되며, 9월 5일부터 다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야외 활동 감소와 현장 근무자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고려한 조치다.

행궁동 차 없는 거리는 화서문로 34번지부터 신풍로 47번지까지 약 220m 구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차량 통행을 제한하며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2024~2025년 유동 인구 분석 결과, 1~2월 및 7~8월에는 평균 대비 5~15% 가량 인구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과 현장 근무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운영 기간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부터는 차 없는 거리를 다시 활기차게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운영 조정으로 시민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행궁동의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