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16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시민 주도의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제16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오는 8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과정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을 시민들이 직접 이해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16년 개설된 보령시 도시재생대학은 주민협의체 구성과 민관 소통의 장으로서 꾸준히 역할을 수행해왔다.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민뿐 아니라 보령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원도심 지역의 당면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학습과 현장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둔다.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16기 과정은 8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0회차, 35시간으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정책 방향, 보령 도시재생의 미래, 지역 문화예술과 도시재생의 연계, 지속 가능한 생태 및 인문학 도시 조성 등 다채로운 주제로 특강과 그룹별 맞춤 수업, 현장 탐방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수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인 백마지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가, 나, 다 3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시범 사업을 직접 실행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스토리텔링, 어반스케치, 인문학 강의 등이 그룹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지속 가능한 생태와 인문학의 도시’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보령시는 낡은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상상력과 강력한 실천력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며 인문학으로 도시의 매력을 찾아가는 과정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도시과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