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역 기관들과 손잡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에 나섰다. '2026년 경기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직업 훈련을 넘어, 1단계 진로 상담부터 2단계 자립 동기 부여, 3단계 기초 기술 훈련, 그리고 4단계 직장 체험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체계적인 단계를 밟아가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실제 직업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얻는다.
특히 올해는 고양시의 특화 산업 중 하나인 플로리스트 분야를 신규 직업 체험처로 도입한 점이 주목된다. 센터는 지역 내 플로리스트 관련 사업장을 직접 발굴하고 협약을 체결하며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 이러한 노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특화 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2단계 자립 동기 부여 과정에서는 기존 협력기관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노동권익센터 외에도 NH농협은행 청소년경제금융교육센터, 법무부 법교육센터, 명은커리어 등 3곳의 신규 기관과도 협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경제·금융 교육, 법률 교육, 취업 준비 교육 등 전문적인 영역의 서비스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며 교육 프로그램의 폭을 넓히고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협약으로 2026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참여 동기를 한층 높이고,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한 흥미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플로리스트 분야를 새롭게 접하면서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임미경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특화산업을 경험하며 자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 자원을 센터가 발굴하는 노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이 센터는 앞으로도 상담, 교육, 자립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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