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광명시가 철산1동 사성공원을 아이들의 창의력과 정서 발달을 돕는 특별한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시는 롯데그룹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추진하는 전국 공모사업 ‘맘편한 놀이터’ 대상지로 사성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롯데그룹이 2017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광명시는 지난 6월 공모에 참여해 현장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역량과 대상지 활용 가치, 주민 참여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업은 사성공원 내 130㎡ 규모의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순히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선다.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체험형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특히 안양천과 인접한 입지적 특성을 살린 생태 요소를 놀이터 디자인에 적극 반영한다. 또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이 함께 이용하고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맘편한 놀이터’ 조성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명시, 롯데그룹, 초록우산은 긴밀한 협약을 맺고 각자의 역할을 분담한다. 설계 단계부터 주민 설문조사와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놀이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8일 롯데그룹과 첫 실무회의를 갖고 세부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을 논의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상상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가장 가까운 생활 공간”이라며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주민 모두가 사랑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충실히 담아 광명을 대표하는 가족 친화형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