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청소년들, 미국 피닉스에서 수원 알렸다… 18일간 청소년대사 국제교류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 고등학생 두 명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서 열린 '2026 수원-피닉스 청소년대사 교류프로그램'에 참가해 18일간 활약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이들은 9개국 청소년대사 34명과 교류하며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렸다.

수원 청소년대사들은 현지 피닉스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미국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9개국 청소년들이 모인 '전 세계 테이블' 행사에서는 수원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자리에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며 수원이 매력적인 관광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선 깊이 있는 경험으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피닉스 시장과의 만남, 미국 프로야구 경기 관람, 장엄한 그랜드캐니언 탐방, 미국 고등학교 무도회 및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 방식을 이해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또래들과 소통하며 국제적인 시야와 글로벌 역량을 함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과 피닉스 청소년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는 상호 교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앞서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는 피닉스 청소년 두 명이 수원을 방문해 수원화성, 행궁길 역사문화 탐방, 고등학교 수업 참관, 시립미술관 및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견학, 광교호수공원 방문 등 수원의 역사, 문화, 첨단 산업,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시야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수원 청소년들이 미래의 외교관으로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