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인천시와 LH인천본부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임대주택 10호를 확보했다. 이로써 학대 피해 장애인과 시설 퇴소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에 공급된 임대주택은 계양구 작전동, 미추홀구 도화동, 서구 가정동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입주 희망자 모집은 완료되었으며, 다음 달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주거전환지원센터는 현재 단기자립체험주택에서 최장 3개월간 자립 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훈련을 마친 장애인들이 이번에 공급된 지원주택으로 이주하게 된다. 단기자립체험주택은 별도의 임대료 없이 운영된다.
청각장애인 A 씨는 단기주택에서 수어가 가능한 활동지원사를 연결받아 지원주택 입주 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주택에 열람을 마친 B 씨는 "방 2개가 있어 마음에 들고, 일터로 가는 길도 편리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장애인 지원주택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주택과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입주자는 직접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임대료와 관리비를 부담하며, 별도의 거주 기간 제한은 없다. 다만, 1가구당 1명으로 입주 인원이 제한된다.
센터에 따르면, 2021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49명이 지원주택에 거주하며 지역사회 자립을 이어가고 있다. 주택 대부분은 LH인천본부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하고 있다.
이은열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장은 "인천시와 LH인천본부의 지속적인 임대주택 공급 덕분에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올해는 색동원 퇴소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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