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운 여름,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동안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지원이 시작된다.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과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아동 10가구를 대상으로 ‘방학특별영양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오는 7월 29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대상 가구에는 매주 2만원 상당의 영양식품 교환 쿠폰이 지급된다. 가구당 최대 8만원 상당의 쿠폰을 통해 아동들은 지역 협력업체에서 도시락이나 밑반찬 등 필요한 영양식품을 직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역 나눔에 동참한 ‘나들이 찬방’과 ‘엄마손반찬’이 협력업체로 참여한다. 이는 단순히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방학 동안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호광 장곡동장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적극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 겨울방학에도 취약계층 아동 1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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