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0년간 이어온 따뜻한 나눔…올해도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심쿵데이’ 개최 (송파구 제공)



[PEDIEN] 서울 송파구가 10년간 이어온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 '심쿵데이'의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8월 6일 송파구청에서 열리며, 드림스타트 졸업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120명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심쿵데이'는 지역 환경업체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정서적 지원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왔다. 지난 10년간 누적 후원액은 8천만 원에 달한다.

기념식에서는 사업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기관에 감사를 표한다. 특히 드림스타트 지원을 통해 성장한 대학생 3명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 졸업생은 "어릴 적 심쿵데이를 통해 가족과 함께했던 추억이 오래도록 남아있다. 그 사랑을 딛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멋진 어른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언더 더 씨' 뮤지컬 관람과 전국 2000여 개 외식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권 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등 8개 환경업체와 우리은행 송파금융센터가 이번 나눔에 동참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0년 동안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