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급수공사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완료하고 '급수공사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급수공사와 관련된 모든 절차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거 급수공사 업무는 사업소별로 상이한 처리 방식으로 인해 일관성이 부족했고, 종이 문서 위주의 업무 처리로 인해 과거 공사 이력 조회나 민원 응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또한, 담당 공무원과 시공업체 간의 원활하지 못한 정보 공유는 업무 효율 개선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2025년 5월부터 약 1년 2개월간 100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기존 상수도 정보시스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구축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건축행정시스템, 온나라, 수용가정보시스템 등 관련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현업 담당자들의 면밀한 검증을 거치고 태블릿 PC를 보급하여 현장 중심의 스마트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새롭게 도입된 주요 기능으로는 급수공사 신청서의 전산 등록, 현장 조사 결과 보고, 공사비 자동 산정, 승인·착공·준공에 이르는 전자결재, 그리고 수용가정보시스템과의 연계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조사 결과와 공사 일정에 대한 안내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사업소와 시공업체 간의 실시간 협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민원 처리 기간 단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향후 종이로 관리되던 급수관리카드를 전산화하고 시스템 간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 시간을 더욱 단축하고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더 높여나갈 방침이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급수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은 업무 절차를 표준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 시민 중심의 혁신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제도 개선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급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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