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시민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평택시는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 신체활동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는 탈수와 온열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무리한 운동보다는 자신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맞는 신체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한낮의 가장 더운 시간대를 피해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를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폭염 속 신체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섭취다. 갈증은 이미 몸이 수분 부족 상태임을 알리는 신호이므로,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 운동 전, 중, 후로 나누어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탈수 예방과 체온 조절에 효과적이다.
이번 평택시의 홍보는 폭염으로 인해 신체활동을 완전히 중단하기보다,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을 바탕으로 연령대별 운동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유아는 매일 다양한 놀이 중심의 신체활동을, 아동·청소년은 하루 60분 이상의 중강도 이상 유산소 신체활동과 주 3일 이상 근력 및 뼈 강화 운동을 권장한다. 성인은 주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과 주 2회 이상 근력운동을, 노인은 근력운동과 함께 평형성 운동을 주 3일 이상 실천해 근력 유지와 낙상 예방에 힘쓰는 것이 좋다.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이용, 스트레칭, 집안일 등 일상 속 작은 움직임 역시 중요한 신체활동이다.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생활 습관의 병행도 강조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될수록 운동을 완전히 중단하기보다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신체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를 활용한 운동, 갈증 전 수분 보충, 충분한 휴식과 쾌적한 수면 환경을 통한 숙면 등 여름철 건강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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