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확대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이 응급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신속한 치료를 돕기 위해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응급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오는 8월 14일부터 구급차 이송처치료 기준이 인상됨에 따라, 순창군은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송비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15만원에서 최대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 변경 사항은 8월 14일 이후 구급차로 이송된 응급환자부터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기준으로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소아·청소년, 고령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이들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타 지역 의료기관으로 구급차를 이용해 이송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 법정대리인이 할 수 있으며, 이송일로부터 1년 이내에 연간 최대 5회까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원무팀에 문의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응급환자가 비용 부담 없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이송비 지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로 순창군민의 의료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