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군이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인 ‘2026 술멕이굿’을 오는 8월 8일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무형유산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가 주관하며, 좌도농악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진안군민과 진안중평농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참여하여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화합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술멕이굿’은 절기상 농부들이 한 해 농사의 절반을 지나 벼 꽃대가 나올 무렵, 고된 노동을 잠시 멈추고 농악을 치며 맛있는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던 전통 세시풍속이다. 이러한 선조들의 지혜와 풍류를 되살리는 이번 행사에는 봉천놀이마당, 수리마당, 세종얼쑤, 군산애, 월랑패, 승승장구, 호현사물, 어우름, 중앙대학교 두루나눔 등 전국 각지의 유관 단체와 전수교육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오전 11시 참가 단체 소개와 함께 진안중평농악 동호회원들의 ‘열림굿’으로 시작된다. 이후 흥겨운 잔치 음식 나눔과 자유굿판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기고사와 함께 진안중평굿보존회의 ‘돌탑 당산굿’ 그리고 ‘마당판굿 공연’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 이승철 회장은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술멕이굿을 통해 군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신나게 웃으며 소통하는,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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