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 대덕면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광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덕초등학교는 전교생의 92%가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특수한 교육 환경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학교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방학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특강이 마련됐다.
이는 지난 겨울방학 줄넘기 특강에 이은 주민자치회의 두 번째 방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즐겁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특강은 첫날인 10일, 남사당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안성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남사당놀이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일에는 도자기 공예, 12일에는 요리 수업, 13일에는 뉴스포츠 체험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에는 광덕초 고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몸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참여도를 높였다.
김탁 대덕면 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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