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방삼마을, 주민작품 전시회 ‘나도 예술가 2.0’ 성료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 원곡면 방삼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전시회 ‘나도 예술가 2.0’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문화예술의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행사의 주체로 나서고, 마을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도농교류지원센터의 ‘2026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칠곡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칠곡호수공원 조성 이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첫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전까지 단순한 휴식 공간이었던 칠곡호수공원은 이제 주민들의 작품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변모했다.

전시장에는 주민들이 5회에 걸쳐 정성껏 완성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별히 주민들은 직접 만든 작품 이미지를 담은 티셔츠와 목걸이, 장식품 등을 착용하고 관람객을 맞이하며 전시장을 더욱 정겹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인 ‘청춘요리’와 연계하여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포틀럭 파티도 함께 진행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한 참여 주민은 “함께 웃으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우리가 만든 옷과 장신구를 착용하니 모두가 전시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운길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주민 스스로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 주도적인 결실을 보았다는 점이 이번 전시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마을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