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세계 전래동화 새말 학생 작가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용비도서관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냈다. 이주배경 학생과 비이주배경 학생 30명이 함께 참여한 ‘세계 전래동화 새말 학생 작가단’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나누고, 공동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꿈을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

참여 학생들은 5개국의 다채로운 설화를 함께 읽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했다.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익숙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하여 이중언어 그림책을 완성하는 창작 활동에 몰두했다. 이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펼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이 매우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친구들과 함께 직접 작가가 되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대한 교육계의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