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특수교육 대상학생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경기도의회로 전달됐다. 우현욱 경기도의원은 지난 8월 10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학부모·교육청 간담회’에 참석해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부위원장이 주관했으며, 우현욱 의원과 임유정 용인특례시의원,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그리고 도내 각지에서 모인 학부모들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복합특수학급 공모 절차의 문제점과 정보 부족, 특수학급 설치에 대한 학교의 소극적인 태도, 통합학급 내에서의 어려움 등을 토로하며 복합특수학급 확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우현욱 의원은 학교가 특수학급 설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제안했다. 우 의원은 특수학급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학교에 대해 근무평정 가점이나 학교 환경개선 예산 배정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교육청에 요청했다. 이는 학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중증 발달장애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라며 “부모의 도움 없이도 우리 아이들이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어울려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 그것이 저희가 바라는 전부”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우 의원은 학부모들의 절박한 바람을 정책에 담아낼 것을 약속하며 “오늘 나온 이야기들을 잘 새겨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는 것만으로도 학부모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현욱 의원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 분야 예산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를 준비하는 등 특수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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