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용산구 제공)



[PEDIEN] 서울 용산구가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선다. 용산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될 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점검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과 군부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재점검하고, 각 분야별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구청 간부, 군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과 군부대의 준비 현황이 공유되었으며 유관기관별 임무와 협조사항이 상세히 논의되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실제 전시 상황 발생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면밀히 검토하며 을지연습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용산구의 특성을 고려하여,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국가 안보에 중요한 지역인 만큼, 위기 상황에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전과 같은 철저한 점검과 훈련을 통해 비상시 대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용산구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과 문화유산 보호훈련 등 현장훈련, 전시 현안 토의 등을 다채롭게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재난·재해 대비 태세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