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가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3분기 사용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8월 27일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창업보육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공유형 가공센터 이용 희망자나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이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실제 제품 생산 및 판매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이천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가공 시설 투자 부담을 덜고 이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시설이다. 이천시 최초로 공유주방운영업 영업등록을 완료했다.
여러 사업자가 같은 공간을 함께 이용하는 형태의 센터는 3개의 제조실과 1개의 공유 사무실로 구성된다. 한강수계기금 등 총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됐다. 시설 명칭은 이천에서 한강으로 흐르는 복하천, 양화천, 청미천에서 따왔다.
각 제조실은 생산 품목과 가공 공정에 따라 기능을 달리한다. '복하천' 제조실에서는 두부류, 떡류 제조 및 농산물 건조가 가능하며, '양화천' 제조실은 착즙 및 추출음료 생산에 활용된다. '청미천' 제조실은 잼, 김치 제조와 같은 전처리 가공에 적합하다.
센터는 농업인이 필요한 제조실과 장비를 직접 활용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 이용 안내와 위생 관리 교육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교육 내용에는 식품 유형별 기준·규격, 식품 표시 기준 등이 포함된다. 또한 허위·과대광고 등 실제 위반 사례를 통해 제품 표시·광고 시 주의사항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센터 이용 절차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고 등 사전 준비 사항도 안내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8월 26일까지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박종인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가공제품 생산에 관심은 있지만 시설과 절차에 대한 부담으로 시작하지 못한 농업인들이 센터와 교육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공유형 가공시설을 이해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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