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부평구 내 소상공인들이 화재, 수해 등 국가·사회적 재난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이 본격화한다.
이는 인천신용보증재단 부평지점, 부평구청,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북부센터, 농협은행 부평금융센터가 머리를 맞대고 2026년까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재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피해 확인부터 보증·대출 신청, 정책자금 배정까지 각각 다른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서류 제출 부담이 크고 대기 시간이 길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새롭게 구축될 원스톱 지원체계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부평구 민·관·공이 협력하여 소상공인이 단일 창구를 통해 상담부터 금융 지원까지 필요한 모든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상황 파악’ ▲부평구청과 재단이 원스톱 창구를 마련하는 ‘핫라인 가동’ ▲재단, 소진공, 연합회가 지원 가능한 제도들을 안내하는 ‘통합 대응’ ▲재단과 소진공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도를 지원하는 ‘사후관리’까지 총 4단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평구청 경제지원과 강인숙 과장은 "이번 원스톱 체계는 부평구에서 처음으로 민·관·공이 융합하여 재난에 대응하는 소상공인 종합지원 모델"이라며 "피해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경영 정상화를 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부평구 소상공인들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더욱 빠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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