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숨은 영웅을 찾는다.
시는 '2026년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9월 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 상은 재난 예방, 대응, 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시민과 단체를 발굴해 그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부터 시작된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지금까지 총 77명에게 영예를 안겼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버스기사 정영준 씨는 심정지 환자를 두 차례나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추천 대상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했거나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단체로, 재난 예방·대응·복구, 안전 기술 개발, 중대재해 예방 활동, 시민 생명 및 재산 보호 등에서 현저한 공적을 세운 경우 해당된다.
개인, 행정기관,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등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다만, 미등록 단체나 개인이 추천할 경우 3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이 필요하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는 9월 8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적 사실 확인 및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10월 중 개별 통지되며,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된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안전한 서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많은 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며 “안전을 지켜온 소중한 노력을 발굴하고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주변의 숨은 공로자를 적극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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