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기업 수요와 스타트업 기술 잇는 ‘THE MATCH 2026’ 본선 개최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가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하는 '과천 오픈이노베이션 THE MATCH 2026' 본선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2일 과천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요 기업이 제시한 사업 요구사항에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력을 접목해 새로운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자리였다.

올해 행사에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한국마사회가 수요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들이 제시한 협업 과제에는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보육 기업 14개사가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각 수요 기업별 3개사씩, 총 6개 스타트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총 2천만 원의 상금을 두고 자신들의 기술력과 사업화 아이디어를 겨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인공지능 기반 업무 자동화 서비스 개발을,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개발을 협업 과제로 제시했다. 본선 진출 기업들은 각 수요 기업과의 사전 만남을 통해 기술 및 수요를 구체화하고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선에서는 △주식회사 에이셀의 외식매장 운영 및 식품 제조·유통 통합관리 서비스 △주식회사 하이퍼네트워크의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안전관리 서비스 △비욘드99퍼센트 주식회사의 소상공인 발주·경영자료 기반 인공지능 경영관리 시스템 △주식회사 로그베이스의 상품 상세 페이지 인공지능 생성·품질검증 자동화 서비스 △(주)위이의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주)리나솔루션의 다중 센서 기반 승강기 예지보전 서비스 등 6개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과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협업 적합성,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은 (주)리나솔루션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주식회사 로그베이스, 우수상은 비욘드99퍼센트 주식회사와 주식회사 하이퍼네트워크가 각각 수상했다.

과천시는 수상 기업에 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이들의 기술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검증, 현장 실증, 업무협약 체결, 사업화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기업의 실제 수요와 만나 새로운 협업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간 기술과 역량을 연결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