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용인반도체고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조영민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110여 명은 지난 13일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공사 현장을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교사 및 기숙사 신축 공정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히 공정률 확인에 그치지 않았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는지 확인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반도체 특성화고로서 필수적인 첨단 교육 및 실습 시설 구축 준비 상황도 함께 점검하며 2027년 3월 예정된 개교 일정을 맞추기 위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자 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현장 응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과일과 커피를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땀 흘리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휴게 여건을 직접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사항을 공유하고, 안전한 공사 추진과 성공적인 개교를 위한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반도체고등학교는 2027년 3월 특성화고로 먼저 문을 연 뒤, 교육 과정과 시설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여 2028년 3월에는 용인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건축 공정뿐만 아니라 첨단 반도체 장비 및 기자재 구축 일정을 교육 시설 구축 일정과 완벽하게 맞춰야 한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조영민 교육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용인반도체고등학교 건립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용인반도체고등학교가 계획대로 성공적인 개교를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용인반도체고등학교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