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우수 농산물로 빚은 지역특산주 선보여 (산청군 제공)



[PEDIEN] 산청군이 우수한 지역 농산물로 빚은 특산주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국제주류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특산주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다양한 주류와 관련 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산청군은 경남특별관 내 2개 부스를 마련하고 지역 특산주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산청읍에 위치한 내외디스틸러리는 100% 산청 메뚜기쌀을 원료로 만든 ‘내외21’, ‘내외39’, ‘초연’ 등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천면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마루원은 산청 고종시감을 활용해 만든 ‘JRS1915 감와인’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만든 술의 맛과 품질을 직접 선보이고 시음 및 판촉 활동을 진행하며 산청 지역특산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특산주가 지역 농산물에 가공과 브랜드 가치를 더해 새로운 소비 시장을 창출하는 중요한 상품임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산청 농산물을 활용한 특산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지역업체·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농식품 개발 및 상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외디스틸러리는 최근 50도 이상의 고도수 화이트 증류주 ‘내외 지리산 에디션’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시티면세점,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에 입점해 판매 중이며, 경복궁면세점에도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러한 면세점 입점은 산청 메뚜기쌀로 빚은 지역특산주가 국내외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리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산청의 맛과 이야기를 전하는 독특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더불어 주원료인 산청 메뚜기쌀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