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용바이오매스 포스터 장수군



[PEDIEN] 장수군이 탄소 배출량 감축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국산 목재 활용 확대에 나선다. 이는 나무가 흡수한 탄소를 목재 제품에 장기간 저장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고, 플라스틱·콘크리트 등 탄소 다배출 재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산림에서 수확한 목재를 건축자재나 가구 등으로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게 된다. 재생 가능한 자원인 목재는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적어 기후변화 대응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장수군은 이미 숲가꾸기 및 벌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취약계층의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해왔다. 더 나아가 공공건축물과 산림휴양시설 신축 및 보수 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설계를 적극 검토한다.

방화동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유아, 초등학생,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목재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한다.

또한,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줄기, 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목재 펠릿과 칩으로 가공해 난방 및 발전용 연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홍보 중이다.

이정우 장수부군수는 “국산 목재 이용은 탄소 저장과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적인 실천 방법”이라며, “사업 계획 및 설계 단계부터 국산 목재 우선 사용을 반영하고 친환경 목재 이용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수군은 지난 6월 19일 국산 목재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 구축을 위해 산림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