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6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 및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실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2026년 을지연습의 첫날인 18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과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전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오전 6시, 전격적으로 발령된 비상소집 훈련에는 병가 및 중증 장애 응소 제외자 106명을 제외한 668명의 공무원이 시간 내 전원 응소하며 비상 상황에 대한 높은 대비 의식을 보여주었다. 이는 거창군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적의 포격이나 폭격으로 인해 군청이 사용 불가능해지는 상황을 가정한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이 진행됐다. 16개 부서 32명의 요원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유사시에도 행정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중요 소산 물자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2026년 을지연습을 통해 거창군은 전시 위기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각종 상황에 대한 수행 태세를 철저히 점검하여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한미영 부군수는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은 을지연습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자, 전시나 비상사태 발생 시 공직자가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을지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