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시모집 대비 진학상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무안, 순천, 광주 3개 권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70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상업적 이용 제한 발표 이후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들이 정확한 대입 정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수시 원서접수 마감이 임박한 8월은 고3 학생들이 지원 대학과 전형을 구체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에 교육청은 시의적절한 맞춤형 상담에 중점을 두고 박람회를 운영했다.
박람회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순천복성고등학교,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각 권역별 거점 시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전국에서 초빙된 진학 전문가와 전남광주 지역 교사 100명이 50개의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1:1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진로·적성, 교과 성취도 등을 상세히 분석하며 대학별 전형 특징과 수시 지원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은 단순히 특정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학생 개개인의 교육활동 및 성장 과정을 담은 학교생활기록부를 면밀히 분석하여,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과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청은 이번 박람회 이후에도 수험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진학 상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 지역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대면·온라인·전화 상담을 운영하며, 16개 군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도서·산간 지역 고3 학생들을 위한 '꿈대로 이동상담'을 통해 지리적 여건에 따른 정보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
광주 지역 역시 '빛고을 진학 꿈트리 밴드'와 대입지원관 상담을 통해 수시와 정시 일정에 맞춘 집중적인 상담을 지원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시모집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학교생활과 진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부의 상업적 이용 제한이 새로운 진학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교육 차원에서 책임감을 갖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최적의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