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대전지역 응시원서 접수가 지난 9월 4일 마감된 가운데, 총 15,744명이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6,131명보다 387명 감소한 수치다.
자격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재학생은 10,674명으로 전년 대비 638명 감소했다. 반면 졸업생은 4,372명으로 276명 증가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학력 인정자는 698명으로 25명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는 수능 응시자 연령층의 변화를 시사한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8,147명으로 257명 감소했으며, 여학생은 7,597명으로 130명 감소했다. 전반적인 지원자 수 감소세와 맥을 같이하는 결과다.
영역별 선택 현황은 수험생들의 과목 선택 경향을 여실히 보여준다. 국어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이 12,243명으로 '언어와 매체'보다 월등히 높은 선택 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유형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한다.
수학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 선택 비율이 크게 증가한 반면, '미적분'은 5,537명으로 전년 대비 1,026명 감소하며 전체 지원자의 36.9%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이 같은 결과는 수학 선택 과목 간의 유불리 인식이나 학습 부담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 영역이 9,353명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과학탐구 영역과 사회·과학탐구 영역이 뒤를 이었다. 직업탐구 영역은 36명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선택률을 보였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2,821명이 선택하여 지난해보다 4.2%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에 시행되며, 성적표는 12월 11일에 배부될 예정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실력을 수능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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