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슬 경기도의원, 경기둘레길 안전관리 강조…“도민 안전 위한 예산은 지켜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예슬 의원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경기둘레길 예산 감액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 의원은 경기둘레길 사업 예산이 기존 9억원에서 약 1억400만원 감액된 점을 지적하며, 특히 안내판 설치 및 모니터링 관련 예산까지 조정된 상황을 짚었다. 그는 하반기 경기둘레길 이용객이 증가할 경우 예상되는 불편 사항에 대해 점검과 개보수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지 문화체육관광국에 확인을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국 박래혁 국장은 당장의 유지관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경기둘레길과 경기옛길의 실제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의 지속 필요성을 원점에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 의원은 "소수가 이용하더라도 경기둘레길을 걷는 도민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안내시설 확충, 모니터링 강화, 점검·개보수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예산 집행 및 관리에는 단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 2027년 오산에서 개최될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 상황도 면밀히 점검했다. 그는 대회에 필요한 시설 개보수와 운영 준비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편성 단계부터 준비 상황을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시·군과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경기도 체육의 저변 확대와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대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중요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단순히 각 시·군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보다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의원은 시설 개보수 및 대회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은 물론, 준비 과정 전반에 걸쳐 필요한 행정적 지원 역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