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시민들이 집에서 잠자던 책을 새 책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는 시민들의 독서 문화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알뜰도서교환시장'을 개장했다.
이틀간 탄금공원 내 숲놀이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고 회원 20여 명의 자원봉사로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신간과 구간 도서 약 1500여 권이 비치되었다. 시민 누구나 2021년 이후 출판된 양호한 도서를 가져오면, 신간은 2권당 1권, 구간 도서는 1권당 1권 비율로 무료 교환할 수 있었다. 1인당 최대 3권까지 교환이 가능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책을 교환하는 것을 넘어, 나눔 문화를 공유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교환 과정에서 남은 도서는 새롭게 조성되는 작은 도서관으로 기증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첫날인 9월 12일에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오락 문고지부회장은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시민 간 도서 나눔이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이는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도시 충주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 교환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원 재활용 및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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