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성 의원, 송도역세권 복합환승센터 주민간담회 개최… “관계기관 협의 지연 해소해야”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PEDIEN] 인천 송도역세권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의 추진 차질 우려가 제기됐다. 김우성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주민들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지연 해소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9월 11일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송영길 국회의원실 관계자, 연수구의회 의원, 인천시 도시개발과 담당자, 그리고 서해그랑블더파크 입주민 및 송도역삼성래미안 입주예정자 대표들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나눴다. 인천시의 설명에 따르면, 당초 일괄 개발 방식에서 국가철도공단과 민간사업자가 역할을 분담하는 단계별 개발 방식으로 사업 방향이 전환된 상태다.

하지만 주민들은 사업 지연을 체감하면서도 구체적인 행정 절차상의 지연 원인이나 병목 현상을 일으키는 기관을 명확히 알지 못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책임 주체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누가 어떤 단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파악조차 어려운 실정이라는 점이 호소됐다.

김우성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주민들의 불신과 피로감만 커질 뿐"이라며, "계획안 제출 이후 연수구 검토와 인천시 협의 과정, 그리고 어느 단계에서 시간이 지체되는지 관계기관이 보다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도역세권 복합환승센터는 인천 최초 KTX 개통과 맞물린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임을 강조하며, "관계기관은 책임을 미루지 말고 신속하게 협의 구조를 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 지연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들이 사업 진행 상황과 행정 절차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