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학교 현장을 묵묵히 지탱하는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복지비 차별이 도마 위에 올랐다. 신연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은 지난 11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에게 교육공무직의 맞춤형 복지 제도를 공무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즉각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오늘날 학교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과 돌봄, 상담, 급식, 안전까지 책임지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변화했다”며 교육공무직의 역할 확대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임금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복지 혜택에서도 차별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 의원은 “해당 복지비는 노동에 대한 성과급이나 임금이 아닌, 모든 구성원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복리후생”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합 이전 구)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구)전남도와 시·군에서 대부분의 공무직 노동자가 이미 공무원과 동일하게 맞춤형 복지 제도를 적용받고 있음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통합특별시 내에서도 지자체 공무직과 마찬가지로 학교 내 공무원과의 형평성을 맞춰 교육공무직 노동자에게도 평등하게 맞춤형 복지비가 적용되어야 한다고 특별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노동 존중'과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신 의원은 김대중 교육감이 진정한 '모범 사용자'로서 이를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우리가 학교를 인간답게 운영할 때 그 안에서 아이들도 인간답게 자란다”는 신 의원의 말처럼,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학교 현장에 남아 있는 불평등의 사각지대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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